영화별점평2012.10.30 16:20

 

007 스카이폴  Skyfall (2012)     

          

액션의 비중을 줄여 대중성을 쉽게 확보할만한 오락성을 희석시키고, 긴 런닝타임을 활용해 드라마 비중을 늘려 무게와 품격으로 절묘하게 짜여진 수트를 제대로 걸친 제임스본드!

개인적으로 시대에 걸맞는 리부트로 인식되었던 '카지노 로얄'급과 견줄만한 타협적인 연출력을 원했는데 '샘 멘더스'감독은 그보다는 다른 시선으로 더 큰 욕심을 부린듯한 느낌입니다. 심도있고 감성적인 드라마연출과 과거로의 복귀에 집중하는 모습이 솔직히 좀 애매한 느낌인데, 경쟁작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전환점을 위한 선택이였다면 다음편의 판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화의 만족도와는 별개로 숨막히는 오프닝 시퀀스와 실루엣을 통해 만들어지는 인상적인 비쥬얼, 그리고 제임스본드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시컬한 마무리 장식은 아주 근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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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봉명동안방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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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아, 이거 8282 보러 가야 하는데, 시간이 영... -.-;;;

    감상 평들을 보면 아무래도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같은 느낌이군요.
    다니엘 크레이그의 캐릭터가 기존의 본드 캐릭터와 굉장히 달랐기 때문에...
    스토리로 보나 뭐로 보나 이번 편에서 그 절충점을 찾을 거라고 봤는데,
    이에 대해서 호불호가 생기나 봅니다.

    과연 어떤 본드일지 일단은 기대가 됩니다. ^^

    2012.10.30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완벽했다고 생각되는 리부트 '카지노 로얄'의 분위기를 이어주었으면 했는데...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좀 갸우뚱하게 만들더니....
    이번 편에서는 아예 작정하고 예전 시리즈로의 이미지복귀를 하는 느낌입니다.

    영화적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런 분위기가 저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더군요...물론 007에 애정이 많으신 분들은 대환호를 하시는것 같습니다만..^^

    2012.10.30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을 좋아해서 이 작품에 기대를 많이 걸었는데, 호불호가 갈리나 보군요. 아이맥스로 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2012.10.30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지노로얄에 환호하셨던 분들은 대체로 실망하는 분위기이고
      기존 007팬분들에게는 좋은 평을 듣고 있는것 같습니다.
      디지털상영으로 관람하면서 '이 장면은 아이맥스로 보면 끝내주겠네!'
      싶은 부분이 종종 이었기에 아이맥스로 다시 보고 싶더라구요^^

      2012.10.31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는 지난 일요일에 공주님 장모님게 부탁하고 색시님과 같이 봤는데.
    007시리즈에 관심없는 분과 액션을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별로일거 같은...
    드라마가 좀 강했죠...^^
    거친 007 다니엘 크레이그에서 긍글 긍글 프로패셔널 007 로 아주 성공적으로 넘어가고....
    머니 페니와 M 그리고 Q의 조우.....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잘 짜여진
    였던것 같습니다.....................만!!!
    런링타임을 조금만 압축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2012.10.30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런닝타임을 좀 더 압축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은 들더라구요.
      안그래도 액션의 비중이 적은데 런닝타임까지 길다보니 확실히
      영화중반쯤에서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012.10.31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5. 리플리

    기대됩니다. 역시나 평이 좋네요. :-)

    2012.10.30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양손슈터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팬으롯서 아이맥스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007을 한 편도 안보고 저에게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러스 설명만 간단히 듣고서 봤는데 꽤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시간 내서 한 번 쯤은 더 관람하려고요.^^

    2012.10.31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손슈터님께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감상이 되셨군요~!! ^^
      저는 이제 블루레이 출시되면 그때 다시 한번 감상해보고
      써플을 살펴볼까 싶습니다^^

      2012.10.31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상하게 전 007 시리즈는 영 정이 안가더군요.
    대신 요즘은 사놓기는 덜컥 사놓고 못 본 본 시리즈에 빠져있습니다
    3편도 얼른 봐야 하는데 ㅎㅎㅎ

    2012.11.02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휴.......3편 방금 다봤는데 정말 최고네요
    이 시리즈를 이제서야 알게되어서 상당히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한꺼번에 그렇게 몰아서 보는건 행운이라고 ...
    한편 한편씩 기다릴려면 정말 죽겠다 하던데...그 말이 실감이 납니다...
    하지만 4편은 별로라고 하니...안 볼려구요...ㅎㅎ

    2012.11.11 0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처음 액션신에서 분위기를 압도한 후 잔잔한 드라마가 펼쳐졌지요.

    개인적으론 재미있었는데 같이 본 사람은 좀 지루하다 하더라고요. 화끈하고 무적의 히어로 같은 느낌은 없지만 살인 면허를 갖고 있는 007의 노화라는 인간적인 설정에 감명깊게 봤습니다. 근데, 마지막 스카이폴 저택에서의 씬은...... 마치 올 겨울 나홀로 집에 대신 스카이 폴을 방영해 줘도 될 것 같은......;;;

    2012.11.27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작도 나름대로의 컨셉을 잡은것 같아 나쁘지는 않았는데...
      막군님 말씀대로 스카이폴 저택에서의 '나홀로집에'식 액션씬은
      조금 뜬금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2.11.27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액션도 액션이지만 역시 007에는 고급스러움이 꼭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스카이폴이나 카지노로얄에 비해 퀀텀오브솔러스가 좀 아쉬웠다면 007만의 고급스러움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007보다 다니엘크레이그의 007을 좋아해서 다음작품도 기대합니다 ㅎ

    2014.07.29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