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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한층 더 진보된 연출력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2008년에 개봉했던 ‘아이언맨’을 기점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세계관이 마블 원작 코믹스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그동안 박스오피스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히어로 무비’장르를 일부 매니아의 전유물을 넘어선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오락영화로 탈바꿈 시킨지도 어느덧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이언맨'이 국내에도 영화를 통해 서서히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했던 무렵, 그당시 '스파이더맨,''헐크' 정도나 알고 있었던 저에게도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함께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 퍼.. 더보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경쾌한 스페이스 오페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가 제작이 진행 될수록 더욱 더 견고해지고 탄탄해진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인크레더블 헐크’ 등이 각자 평균적인 오락성을 갖춘 준수한 퀄리티로 제작되어지긴 했었습니다만, 2012년에 공개되었던 ‘어벤져스’를 위한 포석의 느낌이 강했던 것이 사실이였지요. 하지만 ‘어벤져스’ 이후에 제작된 작품들은 예상했던 수준 이상으로 잘 만들어지고 있는것 같네요. 특히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경우, 그동안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사실적이고 역동적이며 타격감이 살아있는 액션과 교묘하게 깔아놓은 정치적인 스릴러 요소까지 접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