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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4.5

라이프 오브 파이, 스펙타클안에 함축된 의미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영화'라는 매체가 왜 대중적 예술인지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 아주 진부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런닝타임내내 숨막히는 극강 비쥬얼의 향연을 체험하고, 눈부신 스펙타클안에 함축되어 있는 이성과 신념에 대한 장대한 메세지를 느끼게 되는 순간, 기대했던것 이상의 전율과 깊은 여운을 가지고 극장을 나오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3D 비쥬얼의 신세계와 오락성을 '아바타'가 개척했다면, '라이프 오브 파이'는 그러한 기술적인 부분을 탄탄한 원작을 두고 있는 빈틈없는 드라마에 효율적으로 응축한 상당히 영리하고 환상적인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느껴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계의 '마스터피스'를 발견한 기.. 더보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2011) 해리,론,헤르미온느... 긴 세월동안 모두 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워~!! *^^* 전무후무한 세계최고의 판타지시리즈를 마감하며... 더보기
500일의 썸머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남녀간의 솔직담백한 연애담을 재기넘치는 편집으로 풀어낸 작품. 이 영화를 로멘틱코메디물로 치부해 버리기엔 전하는 메세지가 너무도 디테일하고 어찌보면 잔인(?)하기까지 하다보니.. 음...^^;; 영화에 녹아든 미술과 음악의 시너지가 상당히 훌륭했던 작품~!! 더보기
인셉션 인셉션 Inception (2010) 뭔가 교묘히 짜여진 틀에 크게 낚인 듯한 기분도 들지만 오랫만에 영화라는 매체에 완전 흡수되어버린 짜릿한 쾌감! 시각, 청각, 감각을 홀려버리는 최고수준의 판타지를 경험하면서 복잡하고 미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한스짐머옹의 장중한 스코어는 여전히 레전드급~!! 더보기
에반게리온 : 파 에반게리온 : 파 Evangelion 2.0 : You Can (Not) Advance (2009) 기존 TV시리즈물로 구축해놨던 세계관을 다시 한번 비틀다~! 어차피 에바팬들이라면 안노감독이 어떻게 주물러놔도 이런 고퀄리티의 에바를 영접할수 있다는것에 그저 환영할뿐~!! +_+ 더보기
디스 이즈 잇 디스 이즈 잇 (This Is It 2009)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좋아했었던 팬들에게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환상적이면서도 너무나도 슬픈 작품으로 기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더 이상 그의 음악을 라이브로 느낄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고 이렇게 열정을 다해 준비했던 콘서트를 리허설로 밖에 볼 수 없다는것이 진정으로 안타깝다..ㅠ.ㅠ* 더보기
디스트릭트9 디스트릭트9 (District 9, 2009) 외계인을 소스로 인종,이념문제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서 SF반열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걸작~!! 아무래도 피터잭슨 사단이 계속해서 일을 낼 듯~!! ^^ 더보기
에반게리온 : 서 에반게리온 : 서 Evangelion 1.0 : You Are (Not) Alone (2007) 더욱더 정교해진 작화와 무게있는 색감으로 접하는 에반게리온을 다시 재회하는 기분이란 역시~!! +_+ 가이낙스 최고의 사골이자 일본애니메이션계 역사상 두고 두고 회자될만한 영원한 오타쿠 아이템~!! 더보기
스피드 레이서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런팅타임내내 총천연색으로 덮어버린 화려한 영상에서 느껴지는 시각적인 쾌감~!! 수많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버무린 톡톡 튀는 오마쥬적인 연출의 향연~!! 만화보다도 더 만화적인 캐릭터들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매력, 그리고 어설픈 유머^^;; 도발적일 정도로 컬트적이고 귀여운(^^) 이 블록버스터에서 내 취향의 최고 정점을 찾은 듯한 느낌이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