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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마블과의 경쟁구도로 들어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우선 ‘저스티스 리그’의 서막을 알리는 본 작품이 제작이 된다고 했을 때, ‘맨 오브 스틸’을 연출했던 ‘잭 스나이더’가 감독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나서,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았던 것이 제 솔직한 심정이였습니다. 전작인 ‘맨 오브 스틸’을 비롯하여 ‘300’, ‘써커펀치’등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액션만큼은 충분히 인정하고 있지만, 스토리텔링을 이루는 연출력과 편집의 디테일은 감각적인 비쥬얼을 따라오지 못하는 듯한 인상이 강했거든요. 더군다나 영화의 퀄리티를 국내 극장 개봉전에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로튼토마토’(rottentomatoes)에서의 평점이 혹평에 가깝게 나온걸 .. 더보기
[BD] 레미제라블, 도둑들, 러브레터, 로보캅, 슈퍼맨 리턴즈 레미제라블 : 블루레이극장에서 관람후 블루레이 타이틀의 출시를 애타게 기다려왔던 '레미제라블'을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OST가 동봉된 디지북 한정판과 아웃케이스 일반판 두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영화에 흘러나왔던 주요 뮤지컬트랙의 대부분을 담아 놓은 2디스크 디럭스에디션 OST가 국내에 발매된 상황이였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일반판 블루레이를 선택하였네요.   아웃케이스의 재질이나 디자인은 무난한 편입니다만, 배면 및 케이스 부피가 너무 타이트하게 제작되었고, 더군다나 부실한 접착부분으로 인해 케이스 상,하단이 벌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등 국내에 출시된 판본들이 전반적으로 마감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많은 콜렉터들에게 아쉬운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블루레이의 영상 퀄리티는 예상했.. 더보기
다락방 먼지 털고 다시 꺼내본 추억들^^ 다락방 먼지 털고 다시 꺼내본 추억들 최근에 집안 다락방 정리를 하다가 오랜시간동안 과일박스, 과자박스 등에 빼곡히 담아 묶어 두었던 소장아이템들을 먼지 털어내고 다시 한번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일에는 온몸에 이불 돌돌 말아서 TV리모컨만 잡고 있는 경우가 허다한 제가 약간의 활동량(?)이 필요한 이런 액션을 취할수 있었던건 역시 자의적이 아닌 타의적에 의해 집안 대청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우선 저도 한동안 잊고 있었던 잡지...국내 영화 잡지의 레퍼런스급이였던 '필름2.0'을 엄청 구매했었더군요 ^^;; 각종 박스에서 꺼내보면서 '내가 이렇게 많이 구매했었나..'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정기구독을 했던 영화잡지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박스에 차곡히 쌓여있는 '필름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