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2008)
나름대로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그다지 참신하지 못하게 이끌고
가는 지루한 연출력을 초중반까지 참고 견디다보니, 후반에서는
스케일 큰 사막질주 액션으로 상당한 재미와 은근히(?)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 ^^
송강호식 유머코드는 이제 뻔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여럿이 관람하는 극장분위기에 동화되어 같이 깔깔거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