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 블루레이 타이틀 오픈케이스
죠스
Jaws (1975)
블록버스터의 이정표를 제시한 클래식 '죠스'의 블루레이 타이틀을 감상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다시 감상한 '죠스'는 1975년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과 순간순간 조여오는 서스펜스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 그간 스필버그 감독 작품에서 보여줬던 모든 장기가 고스란히 뒤섞여 있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들때 스필버그는 겨우 20대 신인감독이였는데, 당시 스튜디오 촬영이 일반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시로 고장을 일으켜 스탭들을 괴롭힌 '로봇 상어'와 함께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강행군을 펼쳤던 것을 상기시켜보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 낸것인지 새삼 다시 한번 실감을 하게 되네요~!! 리들리 스콧 감독처럼 앞으로도 오랫동안 현역감독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속해 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스필버그 감독님^^
블루레이 타이틀 퀄리티로 보자면... 유니버셜타이틀답게 리마스터링은 수준급으로 잘 되었습니다. 물론 영화연식이 있다보니 몇몇 장면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는다던지, 디테일이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장면도 목격했습니다만... 감상에 지장을 줄 만한 느낌까지는 아니였기에 꽤 만족스럽게 감상을 마쳤습니다. 간만에 젊은 시절 스필버그 감독과 존 윌리엄스옹의 분위기에 흠뻑 빠지며 감상했던 죠스의 스크린샷도 몇 장 올려봅니다.
아래 슬라이드쇼(↓)를 클릭하시면 블루레이 스크린샷 원본사이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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