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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3.5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The Girl Next Door (2004) 엘리샤 커스버트... 상당한 섹시미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목에서 풍기는 느낌과는 달리 포르노배우일때 보다는 수수한 옷차림에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더욱 매력적이였다는..^^;; 더보기
방자전 방자전 The Servant (2010) 춘향전을 소스로 요런 발칙한 상상을 만들어 내다니..^^; 전작 에 비해 더욱 과감해진 수위는 제작의도상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하다는 느낌. 꼬까옷 걸쳐입은 춘향이의 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베드씬만큼은 춘향이보다 향단이의 '승'이다..^^;; 마영감과 변학도의 캐릭터는 이 작품 최고의 묘미~!! 더보기
2012 2012 (2009) 허접스러운 시나리오를 초대형 헐리우드 물량으로 덮어씌우려는 에머리히식 비쥬얼에 이제는 솔직히 지치는 느낌까지 든다. 초반의 엄청난 재난연출씬에서 '와아~!!' '오우~!!'하는 감탄사는 쓸데없이 길어진 런닝타임에 의해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부진..-.- '일본해'발언을 포함해 솔직히 한국이 듣보잡 변방국가로 취급당하는 느낌인지라 기분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점도 마이너스요인으로 작용-..- 더보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2008) 나름대로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그다지 참신하지 못하게 이끌고 가는 지루한 연출력을 초중반까지 참고 견디다보니, 후반에서는 스케일 큰 사막질주 액션으로 상당한 재미와 은근히(?)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 ^^ 송강호식 유머코드는 이제 뻔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여럿이 관람하는 극장분위기에 동화되어 같이 깔깔거리기도..^^; 더보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향기에 대한 탐닉, 성에 대한 환상.. 인간의 욕정을 독특한 초인의 관점에서 판타지화 시킨 작품. 출연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레이첼 허드-우드'의 매혹적인 아름다움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영화!! +_+ 더보기
원티드 원티드 Wanted (2008) 충분히 비과학적인 '구라액션'은 이제 헐리우드 트랜드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듯한데, 원티드가 그 구라액션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듯~!! 숨막히는 카체이싱과 총알 휘어 쏘기의 간지나는 액션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신체 상해 묘사와 후반부 불쌍한 쥐(?)들을 생각하면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만한 액션영화로 추천하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안젤리나 졸리의 뇌쇄적인 매력만큼은 놓치기가 아까운 영화..^^;; 더보기
인크레더블 헐크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08) 왠지 부족한 개연성, 확실히 강력한 비쥬얼... 박력넘치는 시원시원한 액션장면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다지 큰 감흥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슈퍼히어로물. 하이라이트라 할만한 두 덩치(!)의 육탄전도 개인적으로 그냥 밍숭맹숭했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도 지루한 느낌없이 몰입해서 감상하기는 했으니 그럭저럭 블록버스터로서는 나쁘지 않았다는..^^; 더보기
블러드 다이아몬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6) 이영화를 감상하고나서도 과연 함박웃음을 지으며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거나 선물받을수 있을까? 내용전개야 다분히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고발영화'이기도 한 작품. 더보기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시리즈의 아동용버전을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즐길만한 가족용 판타지영화로서는 괜찮은 선택이 될 듯. 주인공들이 옷장속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현실을 잊자~ 그런 마음가짐만 준비하면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귀여운 막내 루시의 활약(^^)과 장대한 스케일의 동화속 배경을 따라가다보면, 이 기막힌 아동용판타지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더보기
아이언 맨 아이언 맨 Iron Man (2008) 개연성이 좀 부족해 보이기는 하나 코믹스원작 태생영화로 봤을때는 그럭저럭 잘 다듬어진 슈퍼히어로물. 서두가 너무 길었기때문에 신나게 즐길만한 액션의 감흥을 느끼는게 길지 않다는것이 흠.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다지만, 기네스 팰트로우 여사의 럭셔리함은 여전하구나~!! *^^* 더보기
브이 포 벤데타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6) 휴고 위빙의 멋드러진 목소리로 듣는 정치적 테러리즘에 대한 무거운 판타지~!! 삭발까지 감행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도 최고~!! 더보기
데쓰 프루프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2007) 세련된 B급무비 스타일의 통쾌한 티란티노 액션~!! 다만 길고도 긴 영양가 없는 수다들을 여유있게 넘길수 있는 인내심과 필요이상의 잔혹함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센스정도는 필요하다^^;; 더보기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3: At World's End (2007) 중구난방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캐릭터들은 이번에도 역시 얼렁뚱땅 넘어가기를 밥먹듯하고, 한없이 늘어지는 연출력은 3시간 가까이 관람해야하는 관객들에게 인내를 요구하지만, 마지막 20분 몰아치는 거대한 스펙타클때문에 그래도 본전 생각까지는 잊게해주는 블록버스터. 잔뜩 부풀려 놓은 캐릭터들의 황당한 낭비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으로 뽑을만하다..(특히 윤발이형...ㅠ.ㅠ*) 마지막으로... 조니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캐릭터 프랜차이즈를 사골까지 제대로 욹어먹은 제작진에게 노고의 박수를...짝짝짝~(-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