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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별점평

테이큰 테이큰 Taken (2008) 거침없이 과감하게 밀어부치는 스타일이 Cool~한 리얼액션영화! '마스터' 리암 니슨의 피도 눈물도 없는 과격한 액션연기가 일품이다! 더보기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 네트웍의 발전으로 변화된 소통과 단절의 메세지를 무겁지 않게 가벼운 터치로 풀어낸 세련미 넘치는 수작! 데이빗 핀쳐 감독이 비쥬얼적인 면에서는 원래 최고였지만 이젠 쥐락펴락 하는 연출력까지도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내공을 지니게 된것 같아 앞으로 핀쳐 감독의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 '최연소 억만장자'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의 외로움이 묻어나는 건조한 연기도 상당한 압권이였다. 더보기
주노 주노 Juno (2007)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거의 무거운 느낌없이 여유있고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소년과 소녀의 성장드라마. 동안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성년티도 물씬 풍기는 매력을 지닌 '엘렌 페이지'의 캐스팅이야말로 이작품의 포인트! 더보기
미스트 미스트 The Mist (2007) 극도로 처절하고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문명화된 인간들이 얼마만큼 추악해 질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몬스터 호러물'로 둔갑한 가혹한 '스릴러'물. 더보기
토이스토리 3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 (2010) 애니메이션을 떠나 세계영화사적으로 봤을때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을 이런 극적이고 아름다운 위대한 명작으로 뽑아낸 적이 있었나 싶다. 픽사의 견고한 장인정신은 이제 그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안드로메다급 경지에 오른 듯한 느낌! 더보기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The Girl Next Door (2004) 엘리샤 커스버트... 상당한 섹시미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목에서 풍기는 느낌과는 달리 포르노배우일때 보다는 수수한 옷차림에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더욱 매력적이였다는..^^;; 더보기
아저씨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한국영화 액션스타일의 감성적 업그레이드~!! +_+ 세련미있게 편집된 긴박감 넘치는 격투장면만으로도 모든 단점을 상쇄시켜 버리는 묵직한 액션영화~!! 더보기
인셉션 인셉션 Inception (2010) 뭔가 교묘히 짜여진 틀에 크게 낚인 듯한 기분도 들지만 오랫만에 영화라는 매체에 완전 흡수되어버린 짜릿한 쾌감! 시각, 청각, 감각을 홀려버리는 최고수준의 판타지를 경험하면서 복잡하고 미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한스짐머옹의 장중한 스코어는 여전히 레전드급~!! 더보기
방자전 방자전 The Servant (2010) 춘향전을 소스로 요런 발칙한 상상을 만들어 내다니..^^; 전작 에 비해 더욱 과감해진 수위는 제작의도상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하다는 느낌. 꼬까옷 걸쳐입은 춘향이의 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베드씬만큼은 춘향이보다 향단이의 '승'이다..^^;; 마영감과 변학도의 캐릭터는 이 작품 최고의 묘미~!! 더보기
에반게리온 : 파 에반게리온 : 파 Evangelion 2.0 : You Can (Not) Advance (2009) 기존 TV시리즈물로 구축해놨던 세계관을 다시 한번 비틀다~! 어차피 에바팬들이라면 안노감독이 어떻게 주물러놔도 이런 고퀄리티의 에바를 영접할수 있다는것에 그저 환영할뿐~!! +_+ 더보기
아바타 아바타 Avatar (2009) 진부한 내러티브 및 여러군데서 차용한 컨셉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것이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않을만큼 가열차게 뿌려주는 영상이 너무도 매혹적이었다 @.@ 기술력의 진보는 관객에게 있어서 확실히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인것을 뚝심있게 확인시켜준 무지막지한 스케일의 대작~!! 더보기
2012 2012 (2009) 허접스러운 시나리오를 초대형 헐리우드 물량으로 덮어씌우려는 에머리히식 비쥬얼에 이제는 솔직히 지치는 느낌까지 든다. 초반의 엄청난 재난연출씬에서 '와아~!!' '오우~!!'하는 감탄사는 쓸데없이 길어진 런닝타임에 의해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부진..-.- '일본해'발언을 포함해 솔직히 한국이 듣보잡 변방국가로 취급당하는 느낌인지라 기분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점도 마이너스요인으로 작용-..- 더보기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여전히 영양가 많은 티란티노의 흥미로운 수다. 이번에는 나치소스를 곁들인 버라이어티 다국어 토크쇼다~!! 악동기질의 잔인한 취향도 역시 변하지 않은 듯..^^;; 더보기
디스 이즈 잇 디스 이즈 잇 (This Is It 2009)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좋아했었던 팬들에게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환상적이면서도 너무나도 슬픈 작품으로 기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더 이상 그의 음악을 라이브로 느낄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고 이렇게 열정을 다해 준비했던 콘서트를 리허설로 밖에 볼 수 없다는것이 진정으로 안타깝다..ㅠ.ㅠ* 더보기
디스트릭트9 디스트릭트9 (District 9, 2009) 외계인을 소스로 인종,이념문제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서 SF반열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걸작~!! 아무래도 피터잭슨 사단이 계속해서 일을 낼 듯~!! ^^ 더보기
월·E 월·E WALL·E (2008) 과학적인 발전으로 인한 인간들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꼬집으며 풍자적으로 경고하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기계'적인 인간들보다 훨씬 '인간'적인 로봇이 펼치는 애절하고 훈훈하며 잔잔한 러브스토리*^^* 픽사의 발전은 놀라운 기술적인 성과만큼이나 작품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에 그저 감탄스러울뿐~!! ^^ 더보기
가타카 가타카 Gattaca (1997) 태어날때부터 결함이 없는 완벽한 '유전인자'여야만이 지위를 얻을 수 있는 단조롭고 암울한 미래라고 할지라도, 인간이기에 행할수 있는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만을 불태운다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더보기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보다 한층 더 무겁고 어두워진 느와르. 히어로물의 장르를 빌려 이야기하는 정치적 테러리즘에 관한 진지한 물음과 선/악에 대한 의미있는 고찰. P.S 혼을 불태운 조커연기를 선사한 '히스레져'를 추모하며.. 더보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2008) 나름대로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그다지 참신하지 못하게 이끌고 가는 지루한 연출력을 초중반까지 참고 견디다보니, 후반에서는 스케일 큰 사막질주 액션으로 상당한 재미와 은근히(?)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 ^^ 송강호식 유머코드는 이제 뻔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여럿이 관람하는 극장분위기에 동화되어 같이 깔깔거리기도..^^; 더보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향기에 대한 탐닉, 성에 대한 환상.. 인간의 욕정을 독특한 초인의 관점에서 판타지화 시킨 작품. 출연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레이첼 허드-우드'의 매혹적인 아름다움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영화!! +_+ 더보기
울트라바이올렛 울트라바이올렛 Ultraviolet (2006) 너무 예쁘게만 보이려고 애쓰는 포토샵효과 과잉 영상을 취향상 좋게 보고 넘길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품만 나오는 엉성하고 볼품없는 초라한 스토리라인까지 참기란 참..-..- 시간때우기용 심심풀이땅콩으로 봐주기에도 애석한 영화. 더보기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赤壁 / Red Cliff (2008) '영상'으로 읽는 '삼국지'의 매력~!! ^^ 글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펴야만 했던 대작'삼국지'를 필름에 담아 대형스크린으로 멋드러지게 시각화시켜준 오우삼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 후속편은 나오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가야 할 듯^^ 더보기
플래닛 테러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 (2007) 개봉후 국내극장에서는 한참뒤에야 공개된 '그라인드하우스'시리즈의 단짝 작품~!!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는 봐줄수 없는 고어씬이 난무하고 상당히 좋지 못한 화질과 중간에 뚝(!) 짤라먹는 도발까지 감수(?)해야 하지만, 그것이 바로 이 'B급지향무비'를 즐기는 맛^^ 중간 중간 양념으로 뿌려주는 맛깔스러운 유머와 다분히 매니아적이고 통쾌한 액션을 감독의 의도대로만 잘 따라가 준다면 상당히 멋드러진 팝콘무비가 될 수 있을것~!! ^^ 더보기
원티드 원티드 Wanted (2008) 충분히 비과학적인 '구라액션'은 이제 헐리우드 트랜드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듯한데, 원티드가 그 구라액션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듯~!! 숨막히는 카체이싱과 총알 휘어 쏘기의 간지나는 액션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신체 상해 묘사와 후반부 불쌍한 쥐(?)들을 생각하면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만한 액션영화로 추천하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안젤리나 졸리의 뇌쇄적인 매력만큼은 놓치기가 아까운 영화..^^;; 더보기
인크레더블 헐크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08) 왠지 부족한 개연성, 확실히 강력한 비쥬얼... 박력넘치는 시원시원한 액션장면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다지 큰 감흥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슈퍼히어로물. 하이라이트라 할만한 두 덩치(!)의 육탄전도 개인적으로 그냥 밍숭맹숭했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도 지루한 느낌없이 몰입해서 감상하기는 했으니 그럭저럭 블록버스터로서는 나쁘지 않았다는..^^; 더보기
에반게리온 : 서 에반게리온 : 서 Evangelion 1.0 : You Are (Not) Alone (2007) 더욱더 정교해진 작화와 무게있는 색감으로 접하는 에반게리온을 다시 재회하는 기분이란 역시~!! +_+ 가이낙스 최고의 사골이자 일본애니메이션계 역사상 두고 두고 회자될만한 영원한 오타쿠 아이템~!! 더보기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전작 시리즈의 그 '가볍고 유쾌한 재미'를 다시 한번 추억과 함께 느껴보고 싶었는데, 이번 신작 역시 예전의 그 경험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기분좋은 작품~!! ^^ 아직까지도 혈기넘치는 존스박사님을 뵈니.... 여전히, 아니 당연히(!) '노장은 살아있다'라는것~! ^^ 더보기
블러드 다이아몬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6) 이영화를 감상하고나서도 과연 함박웃음을 지으며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거나 선물받을수 있을까? 내용전개야 다분히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고발영화'이기도 한 작품. 더보기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시리즈의 아동용버전을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즐길만한 가족용 판타지영화로서는 괜찮은 선택이 될 듯. 주인공들이 옷장속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현실을 잊자~ 그런 마음가짐만 준비하면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귀여운 막내 루시의 활약(^^)과 장대한 스케일의 동화속 배경을 따라가다보면, 이 기막힌 아동용판타지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더보기
아이언 맨 아이언 맨 Iron Man (2008) 개연성이 좀 부족해 보이기는 하나 코믹스원작 태생영화로 봤을때는 그럭저럭 잘 다듬어진 슈퍼히어로물. 서두가 너무 길었기때문에 신나게 즐길만한 액션의 감흥을 느끼는게 길지 않다는것이 흠.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다지만, 기네스 팰트로우 여사의 럭셔리함은 여전하구나~!! *^^* 더보기